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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필링크, 영업적자에도 급등…실적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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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엠에너지 실적 개선으로 올해 실적 200% 급증 예상"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필링크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급등세다.

필링크는 1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12.59%(450원) 오른 4천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필링크는 지난해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10%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억원으로 51.33% 감소했다.

필링크는 "외주용역비와 신규사업 진행에 따른 판관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데다, 전기에 타법인 주식 취득에 따른 평가이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가 상승세에는 지난해 4월 지분 45%를 인수한 유엠에너지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엠에너지를 인수하며 에너지솔루션사업을 시작한 필링크는 당시 "유엠에너지 실적 개선으로 필링크의 올해 연결실적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필링크는 올해를 최대 실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전한 바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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