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가 프린터 사업과 PC 사업 부문을 통합하기로 했다.
그 동안 프린팅 및 이미징 사업 부문 분사를 추진했던 HP가 분사 방침을 철회하고 PC사업과 합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새롭게 출범할 이미징& PC 사업부문은 그동안 프린팅 사업 담당 부사장으로 일했던 뵤메쉬 조쉬가 이끌게 됐다. PC사업을 총괄하던 두안 지츠너는 지난 해 말로 은퇴했다고 HP측이 밝혔다.
HP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조직 통합에도 불구하고 PC와 프린터 사업 부문별로 별도 결산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지난 해 기업용 컴퓨팅 사업과 서비스 부문을 통합한 데 이어 두번째로 행해진 대대적인 조직 개편. 칼리 피오리나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시지를 통해 "이번 조직 통합은 수익성 향상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