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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日 70대 배팅볼 투수,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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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이케다 시게키 씨, 올 시즌 끝으로 마운드 떠나기로

[정명의기자] 세계 최고령 배팅볼 투수가 마운드를 떠난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1일 지바 롯데의 이케다 시게키(70) 씨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했다. 이케다 씨는 지바 롯데에서 배팅볼 투수 겸 기숙사 사감 역할을 맡고 있다.

이케다 씨는 지난 1967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전신인 다이요 호엘즈에 드래프트 4순위로 입단했다. 이어 1970년 지바 롯데로 이적했고, 1977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코치 등을 역임했고, 1999년부터 기숙사 사감을 맡으며 때때로 코치 역할도 했다. 배팅볼 투수로 활동한 것은 2012년부터다.

사실 배팅볼 투수보다는 기숙사 사감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낸 이케다 씨다. 그는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기숙사 사감을 맡으며 인사, 말버릇을 가르쳤고 '아침 먹어라, 저금해라'는 잔소리를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손자뻘 되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봤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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