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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원자력 수출 물꼬 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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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방문 "포스트오일…수출로 경제위기 극복"

한승수 국무총리는 11일 "지난 반세기 동안 원자력이 물가안정 및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한 면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대전의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 '원자력진흥 산·학·연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원자력 해외 수출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앞으로 포스트 석유시대를 이끌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의 역할 확대와 국내 원전기술 역량을 결집하여 해외 수출의 물꼬를 터달라"고 당부하였다.

한 총리는 하나로 연구원과 중소형 원자로 등을 시찰하고, 간담회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안전 없이는 연구도 없다'라는 안전 최우선 경영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총리의 현장방문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에너지원인 원자력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연구원들에 대한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자력 수출활성화 등 원자력 진흥방안에 대한 토의를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 수출과 관련, 대형 원자력발전소 이외에 연구용 및 중소형원자로(SMART)등 국제 틈새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정부가 원자력분야에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적극 추진키로 한 SMART 개발은 우리 고유의 원천기술을 토대로 2012년까지 표준설계인가를 획득, 해외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한 총리는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대전·충남지역 공무원 2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녹색성장 추진 방안 및 국정운영방향에 대해 중앙부처와 지역일선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직자들의 마음가짐과 일하는 자세 등에 대한 당부와 격려를 했다.

/김영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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