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의 금리 인하 조치가 채권시장에 양극화 현상을 만들었다.
국고채금리는 하락하는 반면 은행채 회사채 CD CP등의 금리는 다시 상승한 것. 덕분에 국고채 금리와의 스프레드는 더욱 확대됐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하루뒤인 10일 증협에 따르면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1%p 하락하며 5.23%에 마감됐다.
반면 회사채 3년물의 경우 금리가 0.07%p 올라 7.82%에 달했다. 회사채 금리는 오전에도 전일 대비 하락세였지만 오후들며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CD금리는 오전중 보합세에서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0.02%p 상승한 5.98%를 기록했다. 전일 하루 멈췄던 상승세가 다시 재개된 것. CD금리는 6%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CP금리는 0.04%p나 상승하며 6.7%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는 금리는 인하됐지만 유동성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며 단기물과 회사채 은행채를 중심으로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이다.
/백종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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