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 총리 임명동의안을 상정해 재석 278명 가운데 찬성 164표, 반대 109표, 기권 1표, 무효 4로 가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날인 14일 정 후보자에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장을 지낸 정 후보자가 국무총리를 맡는 것은 삼권분립 위배라는 점 등의 주장을 펴며 인준 반대 입장을 밝혔지만 표결에는 참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을 비롯해 유치원 3법 등이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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