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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피홈런 맞았지만 10승 향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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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시즌 10승과 개인 통산 50승 달성에 도전장을 낸 류현진(32, LA 다저스)가 큰 위기 없이 경기 초반을 넘겼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LA 애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깔끔하게 출발했다. 1회말 선두타자 토미 라 스텔라를 초구에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온 마크 트리웃도 6구째 좌익수 직선타로 돌려세웠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류현진은 후속타자 엘버트 푸홀스에 첫 안타를 맞았으나 위기는 없었다. 케반 스미스 타석에서 1루 주자 푸홀스를 견제로 잡아내며 1회를 마쳤다.

2회말은 추가 실점 상황을 잘 넘겼다. 그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콜 칼훈에 솔로포를 허용했다. 칼훈은 류현진이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류현진이 앞선 선발 등판에서 홈런을 맞은 것은 지난 4월 27일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이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세자르 푸엘로에 다시 장타를 내줬다.

5구째가 2루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류현진은 조나단 루크로이와 윌프레도 토바르를 각각 헛스윙 삼진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더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고 해당 이닝을 마무리했다.

안정을 찾은 류현진은 3회말 에인절스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다저스 타선도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했다.

다저스는 2회초 크리스테일러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가 적시 2루타를 쳐 3-0 리드를 잡았다. 두팀의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다저스가 에인절스에 3-1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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