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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사진 찍을 때 잘 안 웃는다, 눈 크게 뜨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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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류준열이 패셔너블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류준열은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촐영한 화보에서 감각적이고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 '뺑반'에 이어 '돈', 최근 촬영을 마친 '전투' 그리고 JTBC 예능 '트래블러'까지, 2019년 상반기에도 류준열의 행보는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류준열은 "지쳤을 만큼 아직 한 게 없다"며 일 욕심을 드러냈다. 미소를 지으며 화보 촬영에 임한 류준열은 "원래 사진 찍을 때 잘 안 웃는다. 눈 크게 뜨려고. 그런데 어제 자기 전에 생각했다.'내일 촬영장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지 말고 재미있게 찍어야지'라고. 그런데 오늘 정말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 저절로 웃음이 난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한편 이번 화보에서 소화한 의상 중 특히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만든 '어스 폴로'(Earth Polo) 셔츠 스토리에 깊은 관심을 보인 류준열은, 자신 역시 플라스틱을 버리는 일에 죄책감이 들어 집에서 생수 대신 수돗물을 끓여 먹는다며 환경활동가다운 습관을 공유했다.

또한 프로 여행러로서 짐 챙길 때 고민하나 결국 두고 가는 짐으로는 다이어리를 꼽았다는 후문. 잃어버릴까 봐 절대 집밖에 가져가지 않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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