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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유일용 PD, MBN 자회사 간다…또 KBS 인력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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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KBS의 인력 유출이 또 한번 일어났다.

18일 연예계 관계자들은 조이뉴스24에 "유일용 PD와 남성현 PD가 MBN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직한다"라고 밝혔다.

유일용 PD는 2011년 OBS에서 KBS로 적을 옮겨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30일까지 KBS 간판 예능 '1박2일'을 이끌었다. 남성현 PD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리동네 예체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 등을 연출했다.

[사진=KBS]
[사진=KBS]

MBN 측은 "MBN이 젊은 시청층을 위해 '스페이스 래빗'로 예능 제작에 나선다"라며 자회사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전 KBS 예능국 국장 박태호 PD가 MBN의 신임 제작본부장으로 이직했다고 발표됐다. '전국노래자랑' 'TV는 사랑을 싣고' '체험 삶의 현장' '슈퍼 선데이' 등 KBS 간판 프로그램들을 맡은 박태호 PD가 MBN 제작국의 수장을 맡게 된 것.

KBS는 스타 PD들이 잇따라 퇴사하면서 인력 유출이 심각한 방송사의 대명사가 됐다. 지난 2011년 이명한 초대 PD부터 시작해 '1박2일' 출신 나영석 PD, KBS 자회사 '몬스터유니온'으로 옮긴 유일용 PD가 KBS를 떠나 tvN으로 적을 옮겼다. 이에 KBS PD들의 이직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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