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심석희, 쇼트트랙 6차 월드컵 쾌조의 스타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쇼트트랙대표팀에서 '간판 스타' 중 한 명인 심석희(한국체대)가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심석희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2018-19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첫날 여자 1000m와 1500m에 출전했다. 심석희는 두 종목 모두 준결승에 안착했다.

심석희는 1500m에 먼저 나섰다. 예선 없이 바로 준준결승으로 치러진 해당 종목에서 2분37초921을 기록해 조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그는 이어 1000m 1차 예선을 뛰었다. 1분 32초 463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2차 예선에서도 1분32초211로 결승선을 통과해 조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심석희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5차 대회에서도 두 종목에 출전했다. 그는 당시 두 종목에서 모두 조 2위를 차지해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결선에 오르지는 못했다. 6차 대회에서 쾌조의 출발로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린 셈이다.

심석희는 3000m 계주에서도 힘을 냈다. 그는 최지현(성남시청), 김지유, 김예진(이상 한국체대)과 짝을 이뤄 준준결승을 1위로 통과했다. 그러나 김지유, 김건우(이상 한국체대) 박지원(단국대)과 함께 뛴 남녀혼성 2000m 계주는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김지유와 최민정(성남시청)은 1000m와 1500m에서 심석희와 나란히 레이스를 이어간다. 두 선수 모두 준결승(1500m)과 준준결승(1000m)에 안착했다. 최지현, 김예진, 김건희(만덕고)는 500m 예선 1, 2차 레이스를 통과해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김건우, 임효준, 황대헌, 홍경한(이상 한국체대) 박지원이 예선을 무난하게 마쳤다. 남자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도 준결승 진출에 성공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심석희, 쇼트트랙 6차 월드컵 쾌조의 스타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