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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3이닝 4K 퍼펙트…"캠프 최고 피칭"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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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청백전서 무력시위…두산 선수단 9일 귀국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 에이스 조시 린드블럼(31)이 시범경기를 앞두고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린드블럼은 7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청백전에 백팀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무피안타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 146㎞의 직구에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다양하게 섞어던진 린드블럼은 청팀 타선에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투구를 펼쳤다. 구단 관계자들은 "구위와 제구 모두 캠프 최고의 피칭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린드블럼에 이어 4회초부터 등판한 좌완 에이스 장원준 또한 3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청팀 선발 유희관은 3이닝 6피안타 2탈삼진 4실점, 새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3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타선에선 조수행이 눈에 띄었다. 백팀 선두타자로 나선 조수행은 3타수 3안타 2도루 2득점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면서 경기 MVP에 선정됐다.

백팀 4번타자 오재일 또한 3타수 2안타 3타점, 박세혁은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6회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선 백팀이 린드블럼과 조수행의 활약을 앞세워 6-1로 이겼다.

두산은 8일 미야자키에서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 뒤 9일 귀국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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