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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文 정부, 평창 올림픽 이후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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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한미 동맹 속 긴밀한 대북공조가 최선의 수단"

[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안 대표는 5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겨울 올림픽을 깔끔히 성공하도록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도 "정부는 평양올림픽 논란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철저히 평창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우리가 평창 올림픽을 준비해온 시간 동안 핵무기와 미사일 기술을 발전시켜온 북한이 올림픽을 평화 공세를 펴는 무대로 이용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코피작전 논란과 주한미군의 가족 동반 금지 검토 등은 심각한 분쟁 사전 징후"라고 경고했다.

안 대표는 "북한은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옵션을 불러올 어떤 도발이나 망언을 삼가야 한다"며 "열병식을 통한 과도한 군사적 과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것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에도 "국제적 제재공조를 강인하게 견인해나가되 한반도의 대재앙을 부를 군사옵션은 최후수단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지금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이에 기초한 양국정상 간 긴밀한 대북공조가 최선의 수단임을 강조한다"고 강조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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