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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섹시"…몬스타엑스, '드라마틱한' 도약 기대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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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더 코드' 발매…원호 뇌수막염 증세로 쇼케이스 불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11월 뜨거운 아이돌 대전이 시작됐다. 몬스타엑스의 각오도 남달랐다. '월드투어'를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신흥 대세' 몬스타엑스가 드라마틱한 도약을 노리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새 앨범 '더 코드(THE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멤버 원호가 건강 상태 악화로 불참했다. 원호는 지난 6일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의심 진단을 받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원호 형이 '끝까지 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에 (불참) 결정이 나서 죄송하다"라며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몬스타엑스는 7명이 가장 멋있다. 완전체의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원호의 회복을 바랐다.

컴백 무대를 마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긴장도 되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마음이다. 월드투어로 인해 계속 해외에만 있어서 한국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모두가 좋아하고 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돌'로 성장했다. 11개국 16개 도시 18회 공연을 하는 월드투어를 성료했으며, 지난 5월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히어로(HERO)’는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몬스타엑스의 색깔을 만들어내며 해외 팬들에 어필한 것.

몬스타엑스는 "18번의 공연을 했는데 열렬한 환호를 느꼈다. 무대에 선다는 게 기쁜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뜻깊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월드투어를 하고 난 후 내는 첫 앨범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해외에서 활동하니 국내 팬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국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며 "국내 팬들이 몬스타엑스의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그 고민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국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앨범은 새로운 서사 '더 코드(THE CODE)'는 프로토콜의 신호를 의미하는 연결과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주는 카운트다운의 의미를 담고있다. 시간으로 얽힌 타임 트래블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멤버 각자의 스토리로 이어져 결국 하나가 되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성장을 거듭하며 성과를 만들어낸 몬 몬스타엑스가 이제 진정한 하나로 거듭난 드라마틱한 시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앨범 전반에 걸쳐 몬스타엑스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강렬한 에너지와 새로운 시리즈의 메시지를 녹인 가사들로, 정체성을 뚜렷하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얼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의 곡으로, 주헌, 아이엠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보컬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두드러지고, 후반부 주헌과 아이엠이 이야기를 만들 듯 주고받는 강렬한 랩 배틀이 인상적이다.

몬스타엑스는 "타임오프 콘셉트다. 시간 여행자가 된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판타지를 담았다. 음악적으로는 저희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담았다. 인트로부터 강렬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드라마라마'는 드라마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인데 드라마틱한 상황을 만들어놓겠다. 지금까지는 절제된 섹시미였다면 이번엔 대놓고 섹시한 느낌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월 가요대전에 임하는 각오도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경쟁 가수는 없다. 저희끼리도 무대를 많이 보고, 모니터도 굉장히 많이 한다. 각자 그룹의 매력이 다르다. 몬스타엑스의 곡을 했을 때는 우리만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우리 그룹의 장점은 무엇인가라고 생각을 한다. 다른 그룹의 퍼포먼스적인 느낌을 배우려고 하기 때문에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를 발표, 장충체육관에서 '몬스타엑스 컴백 쇼콘(MONSTA X COMEBACK SHOW-CON)'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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