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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원호, 뇌수막염 의심 진단 "빨리 회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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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병원 찾아, 검사 진행 중"…컴백 쇼케이스 불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원호가 건강 악화로 컴백 쇼케이스에 불참했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새 앨범 '더 코드(THE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진행을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는 "멤버 원호가 지난 일요일부터 감기 몸살을 앓아 병원을 찾았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6일 병원을 다시 한 번 찾아 CT와 MRI 등을 촬영했다. 원호는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불참 소식을 전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원호 형이 '끝까지 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에 (불참) 결정이 나서 죄송하다"라며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몬스타엑스는 7명이 가장 멋있다. 완전체의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원호의 회복을 바랐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를 발표, 장충체육관에서 '몬스타엑스 컴백 쇼콘(MONSTA X COMEBACK SHOW-CON)'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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