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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7차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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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1차 예비협의 결과, WTO DDA 작업계획 등 논의

[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경림 통상차관보 주재로 20여개 정부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1차 예비 양자협의 결과 및 대응방안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 작업계획 추진방안 ▲주요국의 비관세장벽 대응현황 및 계획 등이 논의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TPP 관심표명 이후, 우리의 TPP 참여가능성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1월부터 진행한 TPP 참여 12개국과의 제1차 예비 양자협의가 지난 6일 일본을 마지막으로 완료됐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그 결과와 제2차 예비 양자협의 계획 등에 대한 실무협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제9차 WTO 각료회의에서 도하개발아젠다(DDA) 의제 일부가 타결(발리 패키지)되고, 올해 말까지 잔여 DDA 이슈에 관한 작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DDA 작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에 대비해 우리의 참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제별 기존 입장을 재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 3일 비관세장벽 협의회에서 논의된 미국·EU(유럽연합)·중국·인니 등 주요국의 비관세장벽에 대한 민관의 대응현황을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모색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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