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와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지도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분야에서 협력한다.
현대엠엔소프트와 다음은 17일 서울시 용산구의 현대엠엔소프트 본사에서 유영수 현대엠엔소프트 대표, 다음 최정훈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312/1387254797933_1_133510.jpg)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현대엠엔소프트와 다음은 주력 서비스 간 연계 및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도 및 LBS 컨텐츠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엠엔소프트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연동하는 클라우드 융합서비스, 다음 지도를 활용한 서비스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MOU는 이종산업간 협력체제 구축 및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 7월 국내 항공측량 분야 기업인 중앙항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LBS 분야 리더십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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