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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이어 지하철 파업…네티즌 "지옥철 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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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리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에 이어 서울지하철노동조합도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9일 서울지하철노조는 조합원 8천6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한 결과 87.2%가 찬성해 파업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가 코레일 파업과 관련해 임시 열차 증편 등 비상대책을 내놓았지만 이 역시 거부하기로 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하철 1~4호선 운영 주체인 서울메트로 소속의 제1 노조여서 파업이 시행될 경우 출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철도노조파업과 지하철 파업은 다르다. 철도 민영화 반대는 지지하지만 지하철 노조의 파업은 뭐지?", "국민들 발 가지고 장난하나. 이 때다 싶어 따라하는 것 같은데 말이 되는 걸로 파업하시오", "지하철 운행 일시정지만 해도 미어터지는데 1~4호선 파업이면! 지옥철 타겠구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메트로 노조는 58세인 정년의 60세 연장, 지난 4개월간 퇴직금 삭감에 따른 보상, 승진적체 해소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철도 민영화 반대를 주장하며 9일 오전9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갔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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