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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제9차 WTO 각료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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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농식품부, 기재부, 해수부, 관세청, 외교부, 주제네바대표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WTO 회원국들은 도하개발아젠다(DDA) 다자간 무역협상의 '조기수확' 대상으로 논의해 온 무역원활화, 농업, 개발·최빈개도국 등 3개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나, 현재까지 최종 합의문을 도출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발리 현지에서 타결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각료회의까지 타결을 목표로 IT제품의 무세화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돼 온 WTO 정보기술협정(ITA) 확대협상도 이번 회의에서 타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윤상직 장관은 4일 각료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경제 성장을 위한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WTO 협상에서의 성과도출을 촉구하는 요지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윤 장관은 이번 각료회의 참석을 계기로 주최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호주·뉴질랜드·스위스 등 주요국과 양자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해당국과의 통상·산업협력 현안, WTO 협상 진전방안, TTP 예비 양자협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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