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2013년도 신입 공채 실시

[강현주기자] 셋톱박스 업체 휴맥스(대표 변대규) 오는 10월7일까지 2012년도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약 50~60명 규모로 지난 2006년 첫 공채를 실시한 이후 해마다 평균적으로 30여 명을 채용했던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최근 기존의 위성, 케이블, 지상파 방송이 인터넷망(IP) 기반 서비스와 결합됨에 따라 늘어난 셋톱박스의 수요에 따른 인력 보강 차원이다. 홈미디어서버(HMS), 홈게이트웨이서버(HGS) 등 차세대 제품 육성을 위한 IP 및 네트워크 관련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향후 북·남미, 동유럽, 러시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 인력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모집 분야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공급망광리, 제조품질, IT, 마케팅, 인사 등이다. 서류 전형을 거쳐 인·적성 검사, 직무테스트,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 등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입사 원서는 오는 10월7일까지 휴맥스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humaxdigital.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 예정이다. 휴맥스는 10월5일까지 20여 개 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 리쿠리팅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