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사전 주문 '폭발적'

[김익현기자] 아이폰5가 사전 주문 첫 날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판매 첫 주말에 1천만 대를 돌파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아이폰5 사전 주문에 들어간 지 한 시간 여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바닥났다.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할 경우 2, 3주 뒤에 아이폰5를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측은 이날 올싱스디지털,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과 인터뷰를 통해 "아이폰5 사전 주문 물량이 놀랄 정도로 많다"고 밝혔다. 애플은 또 "소비자들의 반응에 우리도 굉장히 놀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 12일 4인치 화면에 LTE를 지원하는 아이폰5를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틀 뒤인 14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았으며 한 주 뒤인 21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