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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3인방 "언론 통한 경선 룰 논의기구 설치 제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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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연락 받은 바 없어…대선 후보에 대한 결례"

[윤미숙기자]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 정몽준 전 대표 등 새누리당 비박 대선주자 3인은 13일 황우여 대표의 경선 룰 논의기구 설치 제안에 유감을 표명했다.

김 지사 측 신지호 전 의원과 이 의원 측 권택기 전 의원, 정 전 대표 측 안효대 의원은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황 대표의 언론을 통한 통보식 경선 룰 논의기구 설치 제안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황 대표가 어제 언론을 통해 경선 룰 논의기구 설치 및 이를 위한 대화를 제안한다고 했으나 우리는 공식적으로 황 대표로부터 그 어떤 연락도 받은 바 없다"며 "이런 식의 제안에 대해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며, 공당의 대선 후보에 대한 결례"라고 비판했다.

앞서 황 대표는 전날 황영철 대표비서실장을 통해 ▲최고위 내 논의 ▲최고위 산하 논의기구 설치 ▲경선관리위 산하 논의기구 설치 ▲별도 논의기구 설치 등 네 가지 경선 룰 논의기구 설치안을 내놓고 비박 대선주자들에게 공개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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