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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신사업 매출 지연으로 매출 하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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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연간실적 전망 정정공시 발표

[김수연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011년 연간 실적 전망에 대한 정정공시를 통해 매출 1천137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발표했다.

더존비즈온은 정정공시에 대해 경기불안, 신사업의 매출 지연 등에 따라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추진으로 인한 인건비, 마케팅 비용의 증가 및 각종 유지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실적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신성장 동력의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세무회계사무소와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인 '디-클라우드 포 텍스(D-Cloud for Tax)'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IDC(Internet Data Center) 서비스에서 2개월 만에 100기업을 유치하고, 'D-클라우드 센터'를 통한 신사업이 순항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전망이 밝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달 지식경제부 지정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본격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과 국세기본법에 원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져, 기반 고객인 세무회계사무소뿐 아니라 일반 중소중견기업 시장으로까지 관련 사업 영역이 확장되는 등 신사업이 점차 가시권에 들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가 개인사업자까지 확대 시행돼 더존비즈온이 강점을 보이는 전자금융 분야의 시장이 확장,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앞으로 전통적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의 시장 안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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