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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4G 스마트폰 '드로이드 바이오닉'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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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2년 약정 299.99달러 판매

[안희권기자] 기대를 모았던 모토로라 4G 스마트폰 드로이드 최신 제품이 8일부터 미국시장에 공급된다.

버라이즌와이어리스는 모토로라 드로이드 바이오닉(DROID BIONIC) 스마트폰을 이달 8일부터 2년 약정시 299.99달러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드로이드 바이오닉은 버라이즌 최초로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4G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CES2011 행사에서 공개된 후 주목을 받아왔다. 당초 2011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기능 개선 작업이 지연되면서 이번에 정식 발매가 시작됐다.

모토로라에 따르면, 개선작업을 통해 드로이드 바이오닉은 HD급 영상촬영과 보다 얇아진 외양, 배터리 기능 개선 등이 이루어졌다.

드로이드 바이오닉은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PC에 저장된 사진이나 음악, 동영상, 문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주모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이에 샤잠(Shazam)과 비슷한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비디오 서프', 무선 인쇄를 지원하는 '모토프린트', 넷플릭스 지원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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