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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두 PTC코리아 전 지사장 "사임, 특별한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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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판 디지테크의 불법 라이선스 발급 혐의와 관련성 부인

[구윤희기자] 지난달 PTC코리아 지사장을 사임한 김병두 전 지사장이 17일 PTC코리아의 PLM 제품 '윈칠 10.0' 출시 간담회에 참석해 사퇴의 변을 밝혔다.

김 전 지사장은 지난 2005년 한국 영업 총괄 겸 지사장으로 선임된 뒤 5년 반 동안 PTC코리아를 이끌어 왔지만 지난달 갑작스럽게 사임,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돼 왔으며 다양한 추정들도 제기됐었다.

일각에선 'PTC코리아 총판인 디지테크가 불법 라이선스 발급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것이 김 전 지사장의 사임과 관계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 전 지사장은 "원래 하고 싶은 일이 있었고 외부 상황이 맞아 떨어져 사임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오는 6월까지 PTC 코리아 자문으로 근무할 것이며 한국IT전문가협회 재무담당 업무 등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일었던 제반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한편 PTC코리아는 당분간 지사장을 임명하지 않을 계획이다. 김병두 전 지사장이 퇴임한 뒤 PTC코리아를 직접 관리중인 PTC코리아 칩 바넷 영업 부사장은 "궁극적으론 지사장을 채용하겠지만 당분간은 계획이 없다"고 짧게 답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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