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노키아가 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는 데 일시불로 617만 달러(한국 돈 약 70억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노키아는 이중 317만 달러를 지난해 10월 엘롭에게 지급했으며 나머지 300만 달러는 올 10월에 지불할 예정이다.
이런 사실은 노키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103/1297417213595_1.jpg)
한편, 엘롭의 연봉은 보너스를 제외하고 105만 파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임 CEO인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가 받은 123만 파운드보다 적은 것이다,
노키아는 또 스티브 엘롭을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영입하면서 MS에 대한 배상금과 법적 비용을 포함해 약 82만 파운드를 대신 지불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