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외환은행 노조원 300여명이 서울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2011년 시무식을 열었다.
노조원들은 시무식에서 "김석동 신임 금융위원장은 2003년 8월 외환은행을 투기자본 론스타에 불법 매각하도록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개입한 정부관료 중 한 사람"이라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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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 외환은행 노조원 300여명이 서울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2011년 시무식을 열었다.
노조원들은 시무식에서 "김석동 신임 금융위원장은 2003년 8월 외환은행을 투기자본 론스타에 불법 매각하도록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개입한 정부관료 중 한 사람"이라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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