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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미래를 지키는 사람들'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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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력 야생식물종자 특별전시회…내년 3월 30일까지 진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보전을 주제로 한 '사명(使命, mission), 미래를 지키는 사람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7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번 전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과학기술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예산과 춘양농협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계원예술대학교와 엠제로랩이 기획과 디자인을 맡았다.

또한 산촌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보전을 주제로 한 '사명(使命, mission), 미래를 지키는 사람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전시실에서 27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공식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보전을 주제로 한 '사명(使命, mission), 미래를 지키는 사람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전시실에서 27일부터 열린다. 사진은 공식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전시에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종자 보전 가치와 산림 내 작물재래원종(CWR) 중심 식물 수집·연구성과, 중앙아시아 현지외 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협력 네크워크 활동, 종자 보관 과정, 주요식물 종자, 표본 등을 볼 수 있다.

전시기획과 총괄 지도를 맡은 최정심 계원예술대학교 전시콘텐츠디자인과 교수는 "종자 보전이야말로 기후위기를 초래한 인류가 해야 할 책임이자 사명"이라며 전시에 담긴 의미를 강조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생존위기에 놓인 대표식물이자 봉화 특산물인 사과와 함께 야광나무, 능금나무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기간에는 생물종다양성과 생물간 상호작용 이해를 위한 대형 젠가 체험과 종자관련 퀴즈가 운영된다.

사과 결실기에는 춘양 사과를 활용한 원데이 쿠킹클래스와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전시, 미술 분야 일류 교수, 학생 23명과 봉화지역 사과재배 농가, 종자 연구진들이 수목원 조성 이후 최초로 협업해 추진한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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