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센강에 거대 상어가 나타났다" [위클리콘]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2024 파리올림픽이 다음달 26일 개막한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이곳을 배경으로 한 상어 스릴러 영화 등을 공개해 주목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6월 첫째 주 신작은 △센강 아래 △위대한 쇼맨 △히트맨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시즌 3 △하이라키 5종 등이다. 스릴러를 비롯한 뮤지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가 이름을 올렸다.

◇센강 아래(Under Paris)

'센강 아래'는 국제 스포츠 대회를 앞둔 파리의 센강에서 거대 상어가 나타나고, 유혈 사태를 막고자 고군분투하는 한 과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파리시가 센강에서 처음으로 철인 3종 세계 대회를 개최하는 2024년 여름, 과학자 소피아는 환경운동가 미카로부터 강 아래에 대형 상어가 헤엄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베레니스 베조가 소피아 역을, 나심 리에스가 소피아와 힘을 합치는 수상경찰 지휘관 아딜 역을 각각 맡았다. 파리 한복판의 상어를 소재로 한 센강 아래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man)

'위대한 쇼맨'은 무일푼으로 시작했지만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다.

바넘은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위의 날카로운 시선 속에서도 세기의 엔터테인먼트 쇼를 만들어내기 위해 험난한 과정을 견디며 나아간다.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이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을 선보인다.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히트맨(Hit Man)

'히트맨'은 경찰의 의뢰로 살인 청부업자 행세를 하는 교수 게리가 한 의뢰인에게 마음을 뺏기며 여러 문제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게리는 위장술을 활용해 부업으로 살인 청부업자 행세를 하고 있다.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의뢰인 매디슨에게 끌리기 시작하며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로맨스 코미디 히트맨은 넷플릭스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시즌 3(Sweet Tooth Season 3)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은 반은 인간, 반은 사슴인 하이브리드 소년 거스가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시즌 3로 돌아왔다.

애벗 장군과 싸워 이긴 거스와 친구들은 거스의 엄마 버디를 찾아 알래스카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싱 박사가 합류하고, 거스와 친구들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다.

헬런 장과 로지 모녀, 늑대 소년들은 하이브리드가 아닌 순수한 인간을 다시 탄생시키기겠다는 야심을 품고 자신들의 계획을 실현할 수단으로 거스를 노리기 시작한다. 그들의 최후의 여정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라키(Hierarchy)

하이라키는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는 주신고등학교 학생들은 전학생 강하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닥뜨리게 된다.

청춘 사랑과 우정, 복수와 연민을 그려낸 하이라키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