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송도국제도시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송도 1공구’의 마지막 새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송도’가 분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78㎡ 32가구 △83㎡ 64가구 △84㎡ 32가구 총 128가구 규모다. 지하 2층~지상 10층짜리 4개 동에 들어섰다.
작년 하반기 준공한 후분양 주택이어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다.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이 80%를 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주택은 4베이로 설계됐다. 천정형 에어컨(4대)과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과 후드, 전동건조대, 공기청정기, 거실 아트월, 침실 붙박이장 등을 무상 제공한다. 지하 2층에는 가구별 전용 창고를 들였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조감도](https://image.inews24.com/v1/86d64dd72dcb96.jpg)
송도 1공구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와 자립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를 비롯해 연송초, 신정초, 신정중, 신송중, 연송고, 신송고 등 송도를 대표하는 명문 학교가 밀집한 곳이다. 송도 전역을 팔(八)자 형태로 순환하는 송도 트램이 도보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GTX-B노선 인천대입구역이 개통되면 여의도를 17분, 서울역은 약 3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 쇼핑몰도 인접하고, 송도 세브란스병원도 오는 2026년 개원할 예정이다. 약 37만㎡ 규모의 초대형 공원인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송도달빛공원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분양 관계자는 "송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춘 송도1공구에 들어서는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인근 시세 대비 약 2억원 저렴하고 강남 대치동과 견줄만한 교육환경도 갖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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