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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대동애그테크, 미래농업 플랫폼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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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농기계·스마트팜 IoT 서비스 분야 협력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는 대동애그테크와 '인공지능(AI) 농기계‧스마트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왼쪽)와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AWS 사업 총괄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왼쪽)와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AWS 사업 총괄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가존클라우]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 농기계‧로봇 서비스 ▲IoT 플랫폼 구축 ▲데이터레이크(DataLake)·AI‧머신러닝(ML)‧빅데이터 분석 등의 부문에서 협력한다. 국내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해 미래 농산업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대동애그테크는 농기계 제조업체인 대동과 현대오토에버의 합작사로 지난해 설립됐다. 대동그룹은 3단계 자율주행 트랙터 상용화를 앞두고 AI 기반 자율작업 트랙터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동애그테크는 트랙터‧로봇 개발과 서비스에 필요한 AI‧ML 플랫폼 구축을 맡고 있다.

대동은 스마트팜을 위해 작물의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빅데이터도 수집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IoT 코어(Core)' 서비스와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팜 사업 표준을 만들고 있다. 토양의 영양 정보와 작물의 생육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제 시기와 양을 결정하는 정밀농업 플랫폼 구축할 예정이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AWS 사업 총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팜, 스마트 농기계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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