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상민, 野 사퇴 요구에…"주어진 위치에서 최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尹과 의논한 적은 없어…'사망자' 표현은 권고사항"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상황 보고를 하고 있다. 2022. 11. 01. [사진=김성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상황 보고를 하고 있다. 2022. 11. 01.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7일 이태원 참사 관련 야당의 사퇴 요구에 "주어진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사퇴 가능성을 사실상 부정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현안질의에서 "사태를 수습해야 할 지금, 빨리 사퇴해야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생각이냐"는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천 의원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의를 표명한 적은 없다"며 "국민 안전은 정부의 무한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여러번 강조하셨다"고 답했다. '사퇴를 의논한 적도 없느냐'는 질문에는 재차 '없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는 참사인가 사고인가, 희생자인가 사망자인가'라는 질문에 "참사 수준의 사고이며, 사망자라고도 할 수 있고 희생자라고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참사 초기 사망자 용어 통일 지시가 행안부 장관의 판단인가'라는 질의에 "중대본에서 나온 이야기고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다"며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표현은 어떻게 하든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상민, 野 사퇴 요구에…"주어진 위치에서 최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