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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후 화웨이 “팬데믹 속 디지털경제 15% 성장…산업 업그레이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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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커넥트 2022] 디지털 전환 가속화, 실질적 가치 창출 나서야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지난 2년간 GDP 성장률은 불안정했으나 디지털 경제만이 2021년 15% 이상으로 일관된 성장을 보여줬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표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표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모습 [사진=김문기 기자]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화웨이의 미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연례 행사 ‘화웨이 커넥트 2022’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산업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모든 산업은 복원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을 재창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혁명이 현재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켄 후 순환회장은 “수요 측면에서 볼 때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산업의 업그레이드가 시급하다”라며, “디지털화는 분명히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기술 측면에서 광대역 네트워크, 클라우드 및 AI는 수요를 충족할 준비가 돼 있다 자신했다. 자율 주행, 원격 제어 및 AI 검사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항구, 제조 및 에너지와 같은 영역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것.

물론, 국가와 조직마다 디지털 혁신 여정의 단계가 다르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어떤 단계에 도달했는지와 별개로 공통적인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꼽았다. 네트워크 보급, 클라우드 채택 및 액세스 가능한 컴퓨팅 리소스는 이제 막 시작하는 조직의 주요 문제점이라는 것. 고급 조직의 경우 산업 시나리오는 컴퓨팅 성능은 물론 네트워크 용량, 대역폭 및 대기 시간의 중요한 개선을 필요로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산업 시나리오에 신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라며,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으며 모든 산업 분야에 경험 많은 디지털 인재가 실제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가령, 일부 포트는 AI를 사용해 스케줄링을 자동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지만 구현이 쉽지 않다. 자체 IT 인프라와 개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약 3~6개월이 소요되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대규모 전문가 팀이 필요하다. 즉, 시간과 비용은 대부분 주직에서 주요 장벽으로 작용한다.

캔 후 순환 회장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세 번째 주요 과제라고 언급한 뒤 “IDC에 따르면 2024년까지 5억 개 이상의 디지털 앱과 서비스가 클라우드에서 개발될 것”이라며, “이는 지난 40년 동안 개발된 모든 애플리케이션보다 많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콕(태국)=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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