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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3Q 전망치 하회 전망…배당주로 접근-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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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삼성생명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등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주주친화정책을 고려하면 배당주 측면에서 접근해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삼성생명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3% 감소한 333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24.8% 감소한 2천3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지배주주순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2천745억원 또한 13.3%가량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은 계속될 것이란 평가다. 임 책임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5% 감소한 397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0.3% 줄어든 2천4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분기 내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변액 손익도 변하면서 이익 추정치는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부각됐다. 임 책임연구원은 "이서현 이사장이 보유한 지분 중 절반인 1.73%에 대해 처분신탁을 체결한 점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면서도 "그러나 배당성향 50%를 추구하는 등 공격적인 주주친화정책을 펼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주당배당금은 4천600원, 예상 배당수익률 6.5%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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