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에 변화를 줬다. KBO는 "18일부터 심판진과 1, 3루 주루코치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둔다"고 밝혔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경기 중인 선수를 제외한 모든 인원은 구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그러나 KBO는 최근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점을 감안했다.
![KBO는 18일 열리는 KBO리그 경기부터 이른 무더위를 감안해 심판 위원과 1, 3루 주루코치의 경기 중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사진=뉴시스]](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2106/1624010691329_1_190706.jpg)
KBO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조치"라며 "심판 위원과 주루 코치도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O는 "이번 마스크 착용 의무 예외 적용은 별도 통보 때까지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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