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3연전 첫 날인 14일 경기 전 시구 및 시타자를 선정했다.
주인공은 걸그룹 '라붐'이다. 라붐은 지엔, 솔빈, 유정, 소연, 해인이 멤버인 5인조 그룹이다.
지난 2014년 8월 첫 싱글 앨범 'PETIT MACARO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국내에서 싱글 앨범 6장과 미니 앨범 2장을 각각 발메했고 디지털 싱글 앨범도 2차례 발표했다. 일본에서도 정규 앨범을 내고 활동하고 있다.
![걸그룹 라붐이 14일 열릴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전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됐다. 멤버 중 지엔(왼쪽)이 시구, 솔빈이 시타를 각각 맡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2105/1620801788571_1_154348.jpg)
지난 2016년 발표한 곡인 '상상더하기'가 최근 인기를 얻으며 브레이브걸스 이후 역주행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시구에는 멤버중 지엔이 맡고 솔빈이 시타에 나선다.
지엔은 "히어로즈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많이 떨린다"며 "언제나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솔빈도 "시타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야구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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