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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Q 영업익 3744억 전년비 596%↑…"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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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내며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 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6.0% 오른 3천744억3천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천574억2천500만원으로 728.1%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9천406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42.5% 감소한 수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1분기 대형 딜이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 수행과 글로벌레스토랑그룹, 한온시스템, SK해운 등 다수의 유상증자 인수주선을 진행하면서 IB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관리(WM)부문은 브로커리지 비즈니스 시장점유율 개선 등 금융상품판매 수익 성장이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며 “운용사업무문은 변동성이 큰 시황 속에서 안정적인 방어 전략을 통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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