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교육 과정인 '케이쉴드 주니어' 수료생과 산업계 간 채용정보 교류의 장인 '밋업 데이'를 내달 10일 개최한다.
KISA(원장 이원태)과 과기정통부(장관 최기영)는 다음달 10일 밋업 데이를 연다고 발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업무협약(MOU)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제3회 '케이쉴드 주니어 밋업 데이' 포스터 [사진=KISA]](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2104/1618188841740_1_095429.jpg)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업의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기술 컨설팅, 모의해킹, 보안관제 등 7개 직무 기반의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에서 채용을 희망할 경우 2차 면접 기회가 제공되는 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MOU를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게는 해당 행사 외에도 우수 인력풀이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KISA와 필요한 교육 과정 기획·운영 등 상호협력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쉴드 주니어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승한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케이쉴드 주니어를 통해 현재까지 1천여명의 우수 인재를 양성했고, 그중 약 75% 이상이 정보보호 산업계에서 실무자로 역량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업계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계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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