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20일 한국·중국·일본의 4차산업 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 아시아 레전드 4차산업 혁명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의 4차산업 혁명 관련 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이 펀드는 운용 초기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중국과 일본은 펀드가 직접 투자하고 한국은 기존 '한화 코리아 레전드 4차산업 혁명 펀드'를 약 20% 담아 운용한다.
이후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신흥국 기업을 모니터링해 투자국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4차산업과 관련된 핵심 소비시장과 아시아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대비 비교우위를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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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석 한화자산운용 글로벌에쿼티사업본부 매니저는 "아시아시장에서 소비성향이 높은 중산층이 늘어나면 아시아 4차산업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은 메가트렌드로 단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기보다는 향후 5~10년동안 성장할 기업을 선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가입은 경남은행, 교보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TB증권, SK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전국 지점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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