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B증권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봄철 건강을 위해 'KB튼튼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K봉사자가 직접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핸즈온(Hands-On)'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KB증권 임직원 및 자녀 1천여명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임직원 가족들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손수 원단을 자르고 바느질해 2천여개의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손편지도 함께 작성했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1803/1521509951815_1_151341.jpg)
완성된 마스크와 편지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일부 전달됐으며, 향후 소아암재단을 통해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강서·구로·마포·은평·영등포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한 직원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야외활동이 잦은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이 걱정됐는데 직접 만든 마스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KB증권은 희망의 티셔츠 그리기 등 다양한 주제의 핸즈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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