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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 10월 이후 속도 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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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10개 품목 접수…9월 하순 동반성장 주간 먼저 진행

[정수남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올해 대중소기업동반성장을 작년 제조업에서 올해 서비스업으로 확대했으나,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이 작년 제조업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23일 동반성장委 적합업종운영팀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 서비스업 적합업종 신청 접수를 받았으나, 현재 10개 업종에 대한 접수가 완료됐다.

이에 앞서 동반성장委는 같은 달 중순 열린 위원회에서 소매업(70개업종)과 음식점업(17개 업종), 개인서비스업(31개 업종) 등 모두 118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포함했다.

하지만 현재 접수된 업종은 작년 5월 제조업 적합업종 신청, 접수 당시 230개 품목과는 큰 차이가 있다. 또 동반성장委는 같은 해 9월 하순 제조업 중기 적합업종 16개 품목을 시작으로 작년 한해만 모두 82개 중기적합업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오완진 동반성장委 부장은 "동반성장委는 오는 9월 말 동반성장 주간을 먼저 열고 위원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정확한 위원회 일정은 잡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을 위한 위원회는 빠르면 오는 10월 경에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유장희 위원장이 평소 "올해 안에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한 점을 고려할 경우, 향후 위원회가 서비스업 적합업종 선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상시 적합업종 신청 접수시스템을 구축, 지난 한달 간 제조업 10개 품목에 대한 중기적합업종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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