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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신사, '서울 스트릿패션 여행주간'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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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호 기자] 서울시는 무신사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4일 간 서울숲과 성수 지역 일대에서 '서울 스트릿패션 여행주간(NEXT FASHION 2022)'을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음악·지역문화를 연결해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유도하고, 로컬관광 소비를 증진시키는 문화체험형 관광 페스티벌이다. 특히 한류 지지층인 젊은 세대들의 관광 트렌드인 '여행의 일상화·다양화'를 반영할 수 있는 K패션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서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 부스'에는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신진 브랜드까지 55개의 중소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서울시 관광 특별 부스'에선 외국인 대상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광 스타트업 3개사가 참여하는 타투 프린팅, 헤어스타일 가상체험, 여행 정보제공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이 외에도 ▲브랜드와 개성있는 뮤지션의 협업으로 꾸며진 '넥스트 패션 로드' ▲트렌드 이슈와 스타일에 관해 이야기하는 '토크 얼라이브'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넥스트 성수 투어' ▲음악 라이브 '서울 소울 어게인' 등이 진행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 스트릿패션 여행주간'은 한류 주 소비자인 MZ세대의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하고자 민·관이 함께 협업했다"며 "작지만 매력적인 브랜드의 성장과 로컬관광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무신사와 함께 서울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시와 무신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패션 테마의 한류관광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한류관광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istock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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