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국내 목격담이 전해졌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식당과 호프집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승리는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주 찾는다.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태 주범으로 지목되며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도 퇴출당했다.
이후 그는 2020년 1월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고 입대 후 군사법원에서 1심과 2심 재판을 받았다.
이듬해 8월 열린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승리는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러나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받았고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됐다가 지난 2023년 2월 출소했다.
출소 후에는 태국, 캄보디아 등에서 지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으며 특히 캄보디아의 한 클럽에서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