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3) 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해 유튜브 수익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 새해 첫날이지만 설레는 마음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한적십자사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긴급구호 캠페인에 유튜브 소득 중 일부(1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조 씨는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사업자명 '츄르는참치'로 기부했다.
앞서 조국 전 대표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유가족분들의 뜻과 바람대로 조속히 수습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한 바 있다.
조 전 대표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자녀 입시비리 관련 확정판결을 받아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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