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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한일·한미일 관계 흔들리지 않도록 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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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日 대사 접견
"정부, 韓대행 중심 흔들림 없이 운영"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미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한일관계와 한미일 협력이 흔들리지 않도록 계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미즈시마 대사의 예방을 받고 "지난 한달 간 국내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다소 혼란스런 국내 정치 상황 속에서 그동안 굳건히 다져온 한일 양국관계와 한미일 협력관계가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일본과 국제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지만 한국 정부는 한덕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국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 권한대행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과 외교 관계를 이끌고 있으며, 국민의힘도 집권여당으로서 외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양국관계 발전과 한미일 협력 강화의 전략적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 왔다"며 "앞으로 양국이 공유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바탕으로 (양국관계를) 더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미즈시마 대사를 향해서도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양국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미래지향적 관계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이번 달에 있었던 한국 국내 일련의 동향에 대해 일본 정부는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략 환경 하에서 일한관계 중요성은 변함없다고 생각한다"며 양국관계와 한미일 협력관계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본인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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