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해상도는 스마트폰, TV, 모니터 등에 장착된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설명하는 단어다. 화면을 이루는 각각의 면이 몇 개의 픽셀(화소)로 이뤄져 있는지를 의미한다.
'가로x세로'로 표시되며, 예컨대 풀HD(1천920x1천80) 해상도는 픽셀수가 207만3천600개에 달한다.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은 화면을 구성하는 점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빛의 삼원색인 빨강(R), 초록(G), 파랑(B)으로 구성, 많을수록 더 세밀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화소의 양이 동일해도 화소의 크기에 따라 세밀함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에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1인치 내 픽셀수가 얼마나 있는지 표시하는 PPI(Pixel Per Inch)라는 해상도 측정 단위도 사용한다.
예를들어 100PPI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1인치인 디스플레이에 가로 100개, 세로 100개의 픽셀이 들어갔다는 의미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표준 해상도 'SD(720x480)'를 기준으로, 픽셀 개수를 일정 비율로 늘리며 발전해왔다.
지난 2003년 HD 방송이 보급화됨에 따라 'HD(1천280x720)'으로 발전, 최근에는 'UHD(3천840x2천160)' 보급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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