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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원테크 급등…中엔터업체 200억원 투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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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일 "중국의 인기 재산권과 한국의 제작능력 결합할 것"

[윤지혜기자] 한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중국판을 제작 투자한 중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업체가 삼원테크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삼원테크는 28일 전일 대비 23.93%(280원) 급등한 1천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 때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뉴스타일미디어의 100% 자회사인 뉴스타일미디어그룹(이하 뉴스타일)이 최근 삼원테크에 대한 투자 협의를 완료하고, 한중 엔터테인먼트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삼원테크는 뉴스타일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및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뉴스타일 측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설치 결정으로 경색된 한중 문화 교류를 타개하기 위해 "'중국의 인기 지식재산권을 한국에 들여와 한국의 앞선 제작능력을 통해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로 제작 후, 이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역수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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