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내년 1월 전국 아파트 8만8천가구 입주

[조현정기자]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간 전국 아파트 8만8천여 가구가 입주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3개월 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수도권 4만2천727가구, 지방 4만5천633가구 등 총 8만8천360가구다.

수도권은 11월 서울 금천(1천743가구)과 안양 덕천(4천250가구) 등 1만5천316가구, 12월 서울 성동(1천976가구)과 양주 옥정(1천862가구) 등 1만4천193가구, 내년 1월 김포 감정(3천481가구)과 남양주 별내(1천426가구) 등 1만3천218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다음달 부산 명지(1천664가구)와 세종시(2천506가구) 등 1만9천379가구, 12월 청주 흥덕(1천206가구)와 구미 국가산단(1천225가구) 등 1만7천61가구, 내년 1월 대구 금호(1천252가구)와 광주 학동(1천410가구) 등 9천193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6천968가구, 60~85㎡ 4만4천822가구, 85㎡ 초과 6천570가구다.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2.6%를 차지한다. 민간 입주는 6만5천535가구, 공공 입주는 2만2천825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