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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정무위, 또 '파행'…한번도 못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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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금융위에 이어 금감원 국감도 파행

[김다운기자] 29일 금융감독원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또 파행을 맞았다.

이날 오전 10시 금감원에서는 국회 정무위 국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함에 따라 개회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학영 의원은 "국감 일정이 오늘로 3일째 진행돼야 했으나 새누리당 의원이 국감을 거부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 현재 야당 의원만의 결정으로 국감을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치된 정국을 어떻게든 풀어보겠다는 결단으로 국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알아본 바에 의하면 새누리당 내부의 사정으로 오늘 오전에도 국감을 할 것인지 혼란에 빠져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의 참석 없이 금감원 국감을 진행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무위 야당 간사들은 오전 중에 향후 국감 일정과 증인 채택에 대해 논의한 뒤,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의 '국감 보이콧' 사태로 지난 26일부터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에 대한 정무위 국감도 이뤄지지 못한 바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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