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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 한국미디어정보기술과 의료 IoT 플랫폼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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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된 의료 IoT 기술 앞세워 중국 바이오 헬스케어 공략

[문영수기자] 에임하이글로벌은 한국미디어정보기술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 대한 기술이전 및 유통을 위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미디어정보기술은 카이스트와의 공동연구소를 통해 구축한 IoT 솔루션과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IoT 원격의료 솔루션을 보유한 의료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국내 보건기관 18개 시군에 건강생활인프라개선 구축사업에 스마트 IoT 헬스케어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에임하이글로벌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중국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 앞서 원격 의료와 의료 IoT 시장이 전면 허용된 중국 정부와 현지 의료업계는 한국의 의료 플랫폼과 의료기술, 의약품 등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현재 중국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규모는 약 160조원대로 이미 북미, 유럽시장을 능가하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중국기업들의 공격적인 M&A와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약 및 의료기술 선진국인 한국에서 에임하이글로벌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바이오 센터사업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왕설 에임하이글로벌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IoT 기술과 확장성이 뛰어난 의료 플랫폼을 보유하게 됐다"면서 "한국에서 공동 협력 사업을 진행하면서 IoT 플랫폼의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지니고 추가 개발 투자와 더불어 중국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묵 한국미디어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에임하이글로벌이 준비하고 있는 중국의 바이오 IT 사업기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 IoT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현재 급격하게 성장하는 IoT 시장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통해 전체 IoT 디바이스 중 바이오 IoT 디바이스가 80% 이상을 넘어설 것이며 앞으로 스마트폰 역시 결국은 바이오 IoT 제품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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