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출범 1주년을 맞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22일 그간 농촌 경제와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벌인 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SK그룹과 정부는 지난 2015년 6월 20일 세종센터를 설립했다. 스마트팜·태양광집열판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던 세종창조마을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결과다. SK는 세종센터의 스마트팜 적용 농가가 23%의 생산성 증가 효과와 27%의 운영비 감소 효과를 누렸다고 전했다.
세종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강원도 평창, 경상북도 문경, 전라남도 강진 등지의 창조마을에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을 지역 산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전수함으로써 창조마을의 저변을 확대했다.
또한 세종센터는 ▲'스마트 로컬푸드시스템'을 활용한 농산물 생산·출고량 조절 ▲공모전을 통한 농업기술 벤처기업 발굴 및 자금 지원 ▲대·중소기업의 공동사업을 통한 상생 모델 구축 ▲스마트팜 모델 수출을 위한 실무 협의 ▲초대형 스마트팜 단지 '두레농업타운' 조성 ▲맞춤형 영농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신(新)농사직설' 등의 사업성과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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